전통 공예품 구매 가능한 박람회 정보

2024 공예트렌드페어: 전통공예의 매력을 만나다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는 국내 최대의 공예 전문 박람회인 2024 공예트렌드페어가 개최됩니다. 이 박람회는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무형유산원과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다양한 전통공예 전시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K-CRAFT라는 주제로 설정된 전시관이 운영됩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 K-CRAFT 및 다양한 협업 작품들

K-CRAFT 전시관에서는 현대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통 공예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전시는 무형유산의 보존과 상업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금박 기법을 사용해 화려하게 디자인된 ‘가죽 금박 두루주머니’와 반으로 접어 사용할 수 있는 ‘누비 가방’, 그리고 은상감으로 꾸며진 ‘잔상 화병’과 같은 멋진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 가죽 금박 두루주머니: 박수영 작가와 김주일 디자인주 협업
• 누비 가방: 하은정 작가와 김현지 원이어퍼포먼스 협업
• 잔상 화병: 남경숙 작가와 이삼웅 홍익대학교 교수 협업
• 어사화 모빌: 김주영 작가와 서현진스튜디오오리진 협업

이 작품들은 전통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의 조화를 보여주며, 전통 공예의 현대적 재창조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박람회는 일상 생활 속에서 전통 공예의 가치를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별 전시와 행사 내용

이 박람회에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창의인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1795 연향, 2024파티’ 전시도 함께 진행됩니다. 조선왕실 잔치의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제작된 아이템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이 전시는 조선왕실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오늘날의 모임과 파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21개 품목과 66점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행사 기간 동안 구매도 가능합니다. 또한, 방문객 중 전통디자인팀의 인스타그램(@nuchcraftlab)을 구독 후 인증하면 특별 제작된 기념품인 잠화배지도 증정됩니다.

전통공예 교육과 상품 전시

국립무형유산원 또한 ‘2024년 무형유산 전통공예 활용 교육과정’을 통해 다채로운 공예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다각형 쟁반, 이동형 소반, 카드 지갑 등 전통공예의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들이 포함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총 19회째를 맞이하며, 온라인 사전 예매가 12월 10일까지 가능하고, 현장에서의 유료 입장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 정보 및 혜택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방문은 무료이며, 개별 전시관 관람 시 별도의 입장료가 없습니다. 각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니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세부 전시와 관련된 정보는 국가유산진흥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창의인재지원센터, 그리고 국립무형유산원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 문의 또한 가능하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전통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

2024 공예트렌드페어는 전통공예의 현대적 재해석과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통문화가 현대사회의 삶 속에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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